방유룡(方有龍)
방유룡(方有龍)은 해방 후 한국인의 정신과 문화에 맞는 한국순교복자가족수도회를 창설한 사제이자 그리스도교 영성을 한국의 정서와 언어로 적합하게 구현한 영성가이다. 해방 후 수녀회(1946년), 성직수도회(1953년), 재속복자회(제3회, 1957년), 빨마수녀회(1962년)를 창설하였다. 가톨릭 신앙을 동양적 정서 속에 녹여낸 고유한 수도 영성을 만들어 한국 문화 안에서 조화로운 토착화를 이루었다. 무엇보다 겨레 복음화와 한국적 수도회 창설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응답함으로써 한국 천주교회에 큰 발자국을 남겼다.